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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재송동 치킨 맛집 "정월당 치킨" 추천 센텀 치킨 맛집 (내돈 내산)

by 해피데이^^!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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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의 새로운 맛 재송동 맛집 "정월당 치킨"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38번길 70, 1층

영업시간 : 16시30분~ 0030

휴 무 : 매주 월요일

화장실 : 상가화장실(남, 여 구분)

전 화 : 051-784-3135

 

여행과맛

 

정월당 치킨

요즘 일교차가 조금 크면서 전반적으로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저녁 식사 겸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이 나서 집 앞 정월당 치킨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 동네에 처음 정월당 치킨이 오픈했을 때 이건 뭐지 하고 생각했다. 개인 브랜드 인지 아니면 프랜차이즈 업체인지. 알아보니 고봉민 김밥에서 새로 개발한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여기는 직영으로 영업을 한다고 하고 현재 가맹점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치킨을 가장 한식답게 만나는 곳이라고 홍보한다. 맛과 느낌은 여러 치킨 업체와 차이가 난다. 바삭하지만 약간 촉촉함의 느낌. 그리고 담백함. 짜지 않다. 알고 보니 다섯 가지 곡물 분말, 오곡으로 염지를 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비슷하겠지만 나도 치킨을 좋아한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치킨의 종류가 달라진다. 바삭함의 정도가 큰 노랑 통닭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후라이드와 깐풍치킨, 똥집 튀김을 많이 좋아한다. 가끔은 지코바의 숯불 양념에 우동 사리를 추가한 약간 매운맛이 나를 즐겁게 하고 안동찜닭과 간장베이스의 당면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그 외 많은 치킨들이 나를 유혹한다. 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항상 고민할 듯하다. 유혹하는 치킨으로부터~

그중 에서 오늘은 약간 촉촉 바삭한 정월당 치킨이다.

오늘의 메뉴는 정월당치킨 닭다리(후라이드) 반마리와 마늘통통 똥집튀김을 주문한다. 가볍게 생맥주와 소주도 한병 곁들인다. 소주는 "부산사람 대선"이다. 가끔 다른 소주도 마신다. 오늘은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 딱 좋은 날씨이다. 요즘 미세 먼지도 좋음으로 아무 걱정 없이 치킨과 함께 한잔 한다.

마늘통통 똥집튀김

정월당 치킨을 방문하면 거의 매번 마늘통통 똥집 튀김을 주문한다. 약간 촉촉하면서 살짝 바삭한 느낌으로 꽈리고추와 인절미를 함께 튀겨 나온다. 마늘도 똥집과 함께 튀겨 처음에 잘 보면 구분이 가지만 술을 한잔 하다 보면 똥집을 선택했지만 입안의 결과는 마늘인 경우도 가끔 있다. 그러나 둘 다 맛이 좋아서 정월당 치킨을 방문할 때마다 주문하는 최애 메뉴 중 하나이다.

야외 테이블에도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주문을 한다.

누구나가 좋아하는 닭다리! 정월당 치킨의 닭다리는 조금 다른 특징이 있다. 보통은 다리 하나를 그대로 튀기거나 굽거나 하는데 여기는 다리를 더 조각낸다. 처음 방문했을 때 산산이 부서진 다리를 보며 이건 뭐지 하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다. 맛도 있고 집게로 살짝 집어서 먹기에 알맞은 크기다. 물론 여기에도 고추와 인절미 튀김이 주 메뉴와 함께 나온다. 글 쓰는 중에 또 치킨이 나를 부른다. 오늘 저녁 살짝 고민 중.

 

더 더워지면 시원한 야외에도 모기가 공격할 수 있다. 지금이 야외테이블이 제격이다. 때론 쌀쌀할 수도 있지만 약간 시원한 공기와  조금 어두워진 저녁 시간의 느낌은 야외테이블이 제격이다. 살짝 유럽에서의 식당 느낌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새우맛 튀김과자. 자꾸 추가해서 조금 미안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소주나 맥주 마실 때 손이 자꾸 가서 어쩔 수 없다.

소금과 특제양념소스를 준비해 준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소금이다. 건강상 짜게 드시진 마세요.

가게 앞 우뚝 서있는 메뉴판. 어서 오라 손짓한다.

정월당 치킨 재송점의 간판이 우리 동네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정월당치킨 재송점

 

맛있는 정월당 치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오늘도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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