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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연하협구름다리

by 해피데이^^!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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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괴산 명소 "연하협구름다리"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940

요금 : 무료

주차장 : 무료 (많이 넓음)

공중화장실 : O

방문 추천

 

여행과맛

 

 

연하협 구름다리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940

place.map.kakao.com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 중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1박을 하게 되어 근처 관광지를 찾던 중 연하협구름다리를 알게 되어 방문하였다.

그러면서 산막이 옛길에 대하여도 알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꼭 한번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시길 추천한다.

연하협구름다리

연하협구름다리는 괴산의 산막이옛길과 충청도의 양반길을 연결하는 길이 약 160m, 폭 2m 정도의 현수교 형태로 다리로 건널 때 약간의 출렁임을 느낄 수 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아름다운 괴산호를 감상할 수 있다.

가는길

우리는 괴산댐 방향에서 연하협구름다리 쪽으로 이동하였는데 도로가 차 한대 지날 수 있는 넓이이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과 만난다면 피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에 서로 피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말이 씨가 된다더니 반대편에서 오면 한대는 후진해서 비켜야겠다고 얘기하자마자 큰 관광버스와 마주쳤다. 내가 후진해서 길을 비켜드렸다. 가다 보니 맞은편 차량을 자주 만난다. 이번에는 상대방에 배려하고 잘 지나갔다.

카카오맵에서 캡쳐

괴산댐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약 2.6km 정도 좁은 길이다.

카카오맵에서 캡쳐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고 화장실도 있다.

 

산막이 옛길에 대하여 잠시 알아본다.

산모롱이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길이10리 의 옛길로서 이용하기 편안하 게  복원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데크를 이용하는 등 친환경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보여주고 있다.  산막이옛길을 따라 볼 수 있는 산 과 숲 강 등은 아름다움은 괴산의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순수 우리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댐, 괴산댐은 이 지역의 상징이자 자랑거리다. 댐 주변의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훼손하지 않으면서 친환경 공법으로 괴산댐 주변으로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함께 천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연인과의 데이트,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간, 이곳을 방문하는 누구라도 아주 만족할 것이다.

궁한 한 점은 괴산군청 문화광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괴산군청 문화관광

괴산군청 문화관광

www.goesan.go.kr

 

괴산호 유람선

유람선

다리밑에는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이제 막 관광객을 싣고 배가 떠나고 있다.  강을 가르는 유람선 위에서 산세를 감상하는 상상을 해본다. 

괴산호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괴산호와 산새가 멋진 풍경. 시간을 가지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긴다면 유람선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연하협구름다리 동영상

다리 아래로 괴산호가 보인다.

연하협구름다리

연하협구름다리는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아름답다. 

유람선 운항정보를 보고 괴산호를 일주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약 12km로 1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한다. 산책 코스로 트레킹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천천히 걸으면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할 것 같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가 자연드림이라 오늘은 시간이 되지 않아 잠시 들러 보고 간다. 조만간 다시 방문하여 산책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 

유람선 운항 구역

새뱅이선착장 - 굴바위농원 - 괴산댐도선장 - 산막이 - 차돌바위

 

트레킹을 위한 산막이 옛길 9경에 대하여 알아본다.

 

 

제 1 경 환벽정

 

환벽정은 연천 대라고 불리는 까마득히 높은 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다. 환벽정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신선이 탐낼 만큼 아름답다. 달천 건너편으로 산막이 마을이 보이고 달천을 따라 천장봉부터 등잔봉까지 능선이 차례로 이어진다.

 

제 2 경 망세루

 

남매바위라는 바위 위에 정자를 만들어 비학봉 군자산 옥녀봉 아가봉과 좌우로 펼쳐진 괴산호를 볼 수 있는 정자로 세상의 모든 시름이 잊히고 자연과 함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 3 경 병풍루(호수전망대)

 

산막이옛길 중간지점에 자연을 그대로 살리면서 전망대를 만들었으며 좌우로 전개된 괴산호를 바라보면서 쉬었다 가는 쉼터로서 산막이옛길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지점이다.

 

제 4 경 삼신바위

 

삼신바위는 큰 돌 3개를 하나씩 쌓아 만들어졌다. 치마폭이 넓은 한복을 입은 ‘삼신할매’를 닮은 바위다. 삼신바위 주변의 솟대는 크게 기원, 급제의 의미를 지닌다.

 

제 5 경 연하협구름다리

 

산막이옛길에서 유일하게 달천을 건너는 다리로 충청도양반길과 속리산국립공원인 갈은구곡으로 이어진다. 연하협구름다리를 건너면서 달천의 풍경을 즐기는 것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달천을 만나는 방법이다.

 

제 6 경 각시와 신랑길

 

연하협구름다리에서 달천을 따라 원앙섬에서 신랑바위, 각시바위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오솔길이다. 이 길을 걸으며 신랑 신부의 신혼생활을 보여주는 깨소금 바위, 원앙섬, 빨래터 바위, 새뱅이 마을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제 7 경 신랑바위, 각시바위

 

신랑각시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만나는 신랑바위는 사모관대를 쓴 신랑의 듬직한 모습을 닮았다. 달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각시바위는 족두리를 쓴 각시가 고개를 조아리고 있는 모습이다.

 

제 8 경 원앙섬

 

달천과 함께 흘러 내려온 모래가 오랜 세월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모래섬이다. 원앙섬의 오른쪽에는 신랑바위, 왼쪽에는 각시바위가 있어 소보가 하고 정겨운 자연 속의 혼례식장 같다.

 

제 9 경 선상유람길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댐. 괴산댐부터 절벽이 아름다운 한반도 지형, 촛대바위와 별똥바위, 올려다보면 더욱 장관인 연하협구름다리, 기암절벽으로 다가오는 각시바위와 신랑바위까지 계절 따라 다양하게 펼쳐지는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선상 유람길이다.

 

요금표

 

괴산호 유람선 요금표

간단하게 연하협다리만 건너보았지만 다음 방문한다면 트레킹을 즐겨보고 싶다.

 

연하협 구름다리

 

 

편안한 여행과 함께

 

오늘도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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