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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석사 무량수전

by 해피데이^^!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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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무량수전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

 

여행과맛

 

오늘은 부석사 무량수전에 대하여 알아본다.



 

부석사

 

www.pusoksa.org

 

 

올해 초  여행지로 친구내외가  함께 오자고 하던 부석사. 

멀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일로 함께 할 수 없었다. 이번 여행은 해운대 출발. 동해안을 거쳐 덕구온천에서 1.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1박이라 중간에 부석사를 볼 수 있었다.

부석사 주차장을 이용하고 일주문과 당간지주를 거쳐 부석사와 무량수전을 관람하고 멋진 풍경을 보려 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무량수전에서 가장 가까운 부석사 후문주차장을 이용하였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음. 무량수전에서 빠른 주차와 가장 가까운 입장을 원한 신다면 이곳을 이용하시면 좋을 듯하다..

부석사의 전체를 보지 못하고 무량수전과 그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뷰를 보았다. 이 부분만 잠시 보았지만 짧은 시간에 느낀 황홀함이 너무 커 부석사를 강력 추천한다. 감히 국내 최고 사찰 중 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가 왜 이 먼 곳까지 같이 오자고 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부석사 무량수전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부석면 북지리 148)

place.map.kakao.com

 

 

무량수전

 

무량수전

무량수전은 극락정토에 머물면서 중생들을 구제하는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극락전 또는 미타전이라고도 부른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부석사의 중심 법당으로 무량수는 태어남과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뜻한다.

무량수전은 의상대사(625~702년)가 부석사를 창건할 때에 지었다고 추정되지만, 그것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고려 현종 7년(1016년)에 고쳐지었으며 공민왕 7년(1358년)에 외적의 침입으로 불에 타서 우왕 2년(1376년)에 다시 짓고 조선 광해군 3년(1611년)에 수리하였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6년에 해체하여 수리하였다.

무량수전은 앞면 5칸, 옆면 3칸 크기의 목조건물이다. 지붕은 옆면이 8(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웅장한 느낌을 준다.

기둥은 배흘림기둥으로 중간이 두껍고 아래와 위로 가면서 점차 가늘어지는 모양이어서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준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인 공포(供包)를 기둥 위에만 짜서 올린 주심포 양식으로 전체적으로 간결한 인상을 준다. 

무량수전 현판 글씨는 공민왕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량수전은 안동 봉정사 극락전과 함께 우라 나라에 남아있는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로 고려 시대 사찰 건축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전각이다.

 

무량수전 안내

무량수전과 석등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다.

부석사

부석사 후문 주차장에서 부석사로 들어오면 아래쪽 화장실이 보이고 위쪽으로 무량수전이 바로 보인다.

안내판
무량수전

 

과거로 온듯한 느낌.  평화롭고 아름답다. 핸드폰으로 그냥 찍었는데 정말 그림 같다. 부석사로 여행을 떠나요~

 

 

곧 부처님 오신 날이라 연등이 보인다. 

멀리 소백산이 보이고,

뷰 맛집이라 흔히 말하지만 이건 맛집 정도가 아니다. 그냥 이대로 풍경을 가져가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부석사에서 편안한 힐링과 무량수전 앞에서 멋진 뷰를 느껴보시길 추천한다.

 

무량수전 앞 석등

 

석등은 불을 켜서 어두운 곳을 밝히는 돌로 만든 등으로 광명 등이라고도 한다. 보통 대웅전이나 탑 앞에 석등을 세운다.

석등은 불을 밝혀 두는 화사헉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받침돌이 있고 위에는 지붕돌과 머리 장식이 얹혀 있는 구조이다.

무량수전 앞 석등은 맨 아래에 네모난 바덕돌이 있고 그 위에 3단의 받침돌, 화사석, 지붕돌이 차례로 놓여있는 모습이다.

바닥돌의 옆면에는 꽃 모양의 장식을 새겼다. 바닥돌 위에 있는 아래받침돌에는 큼직한 8개의 연꽃잎을 표현하였다. 아래받침돌 위에 놓인 팔각기둥 받침돌은 굵기와 높이에서 매우 아름다운 배례를 보인다. 팔각기둥 위에 있는 위받침돌에는 부드러운 연꽃잎 8개를 새겼다. 8각의 화사석은 불빛이 나오도록 4개의 창을 만들었고 창이 없는 나머지 4개면에는 세련된 모습의 보살상을 새겼다. 지붕돌 역시 8각이며 모서리 끝이 살짝 들려 있는 모습이다. 지붕돌 위에는 머리 장직의 일부만이 남아있다. 석등 앞에는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향로들 놓았던 배례석이 있다.

무량수전 앞 석등은 통일신라시대 석등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석등 중 하나로서 각 부분의 정교한 조각 솜씨와 전체적인 비례감이 매우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화려한듯하면서도 단아한 멋을 지니고 있어 통일신라의 석조 예술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석등이다. 

전망
전망

 

뷰 맛집 그이상의 맛집

소백산맥과 앞에 펼쳐진 뷰는 상상 이상이다.

 

곧 부처님 오신 날이다.  연등이 단아하고 아름답다.

 

부석사 후문 주차장

부석사 후문 주차장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62

부석사 무량수전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주차장

 

 

시간을 가지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곳. 부석사.

 

부석사


신라 불교는 눌지왕 시절에 들어와 법흥왕 시절에 큰 발전 하였다. 중국을 통해 들어온 교학 불교는 신라 불교가 종파성을 가지게 하였고 가장 특징적인 종파는 화엄종과 법상종이다. 그중에서 종찰이 확실하고 전법사실이 뚜렷한 의상대사의 화엄종이다.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이다.  초조인 의상대사 아래  전법 제자들에 의해 꾸준히 지켜온 매우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대사는  676년 부석사에 자리를 잡고 마지막 입적할 때까지도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법을 이은 법 손들 역시 입적할 때까지도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

지엄의 문하에서 화엄의 깊은 이치를 깨닫고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가 된 것 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 잡았다는 사실 등에 대하여 부석사 원융국사비에 밝혀져있다.

부석사에 대하여 궁금한 점은 상단의 부석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아보시길 바란다.

 

편안한 여행과 함께 내용이 도움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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